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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회음향의 문제점들(라인어레이의 문제포함)
작성자 야다사운드 (ip:)
  • 작성일 2013-03-03 21: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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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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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부산쪽입니다. 음향담당 집사님의 부탁을 받고 어렵게 시간을 내어 방문했습니다. 문제가 상당히 많은 전형적인 우리 교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기본이 무너진 상태에서 좋은 사운드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 교회를 통해 타 교회를 포함한 음향홀들이 이젠 바른 기준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초보분들을 위해 최대한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1. 첫번째 문제 - 스피커의 지향각과 배치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져라.


스피커의 상세한 이미지를 찍어오지 못했지만 아래 이미지를 보면, 좌우 두 통의 스피커들을 포인트어레이를 했습니다. 늘상 하는 얘기지만 좌우의 스피커를 통해 좌우 스피커들의 직접음이 최대한 겹칠 수 있도록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교회의 문제점이 바로 그것인데, 스피커를 옆으로 달았을 경우, 스피커의 혼(Horn) 또한 풀어서 옆으로 돌려줘야 하지만, 문제는 이 스피커의 경우 혼을 돌릴 수 없는 고정형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아래위 각은 넓어지고, 반대로 중요한 옆각은 좁아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스피커 설치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스피커의 지향각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스피커가 정면을 향한다면 세워서 안쪽으로 좀더 모았어야 하고, 지금처럼 가장자리로 설치한다면 스피커를 바로 달아서 정면 방향에서 안으로 약간 더 돌려 안쪽 커버리지가 최대한 반대쪽 스피커와 겹치는 부분이 많도록 했어야 합니다. 지금 이 교회의 경우는 지금처럼 그대로 소리를 내보낸다면 왼쪽 청중은 왼쪽만, 오른쪽 청중은 오른쪽 스피커의 소리만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중앙의 앞좌석 4칸 정도는 직접음을 아예 들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교회에서 좌우 스피커의 직접음을 들을 수 있는 지역은 뒤쪽의 불과 몇 좌석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문제는 옆에서 찍은 사진이 없지만 아래쪽에 있는 스피커의 기울기가 너무 아래로 향해서 발코니 아래나 발코니 앞쪽 청중까지 직접음이 도달하지 못해 보조스피커를 달았지만 그것마져 신통치 않은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앞쪽은 귀가 찢어지게 시끄러운데 이후로는 반사음만 들린다는 것입니다. 심각한 문제죠... 여기서 잠시 짚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이정도 규모의 교회에서 라인어레이를 설치한 교회도 많은데, 지금과 같은 동일한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아래쪽 청중들이 직법음이 시원스럽게 못듣는다는 것입니다. 2층 발코니 쪽은 시원한데 아래쪽은 너무 시원치 않다는 것이죠. 당연한 것입니다. 이정도 규모의 교회에 2층발코니가 있다면 라인어레이는 절대로 시공해서는 않됩니다. 건축음향게시판에 이 부분을 얘기했지만 발코니는 1층에서 2층까지의 높이 2배 이상을 나오게 설계하면 않됩니다. 원칙은 1.5배이지만 교회는 뒷쪽에 빈 공간이 많으므로 조금의 여유를 둔 것입니다. 만약 2층 발코니가 없는 구조라면 충분히 라인어레이가 적용되어도 됩니다. 이 부분에 조금 더 상세히 설명하자면, 라인어레이의 기울기를 잡아갈 때 아래쪽을 향하는 한 두 통의 스피커만으로는 1층 전체를 커버할 수 없는 지향각과 음압이 됩니다. 비록 라인어레이는 아니지만 이 교회와 같은 현상을 얻게 되는 것이죠. 특히나 라인어레이는 아래위 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한 두 통의 아래쪽 스피커로는 1층 전체를 커버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쪽 빈 공간에서 발생하는 음압으로, 비교되는 중요한 아래층은 시원스럽게 뻗어져 나가지 않고 윘쪽만 시끄러운 기이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일명 항아리 현상으로, 발코니 앞쪽 1층과 윗쪽 빈 공간에서 소리가 모여 소리가 항아리 형태를 이룹니다. 공명현상이 생기고, 이 공명현상이 구즈넥마이크로도 심하게 영향을 줍니다.


장비를 바꾸지 않고 이 현상을 없애는 방법은, 보기는 싫겠지만 스피커를 최대한 아래로 내리고 기울기를 최대한 적게해서 아래쪽 한 두 통의 스피커만 아주 약간 기울여 주고, 발코니 아래 뒤쪽까지 충분히 밀어낼 수 있도록 조정해 줍니다. 만약 여의치 않을 경우, 무대쪽에서 1층 아래로 직접음을 시원스럽게 보낼 수 있도록 음압이 높은 별도의 메인 스피커를 배치합니다. 발코니 아래에 보조 스피커가 있다면 딜레이를 걸어주거나 약하게 하고, 메인 스피커가 충분히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을 간구합니다.


이 교회의 경우는,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일단 스피커를 바로 세워서 달아야하고, 좀 더 내려달거나 아래 스피커를 거꾸로 달아서 고음이 아래쪽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 위치에 달아야 한다면 약간 안쪽으로 방향을 틀어줍니다. 그렇게 되면 더 많은 청중이 좌우 발란스잡힌 사운드를 들을 수 있고, 발코니 아래쪽 청중들에게 최대한 깊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두번째 문제 - 스피커와 앰프의 조합.


이 부분도 늘 강조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앰프는 스피커의 Peak를 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Program(AES 혹은 music) 출력에 맞춰줍니다. 대부분 기본 Cont에 맞추거나 그 아래 혹은 그 부근이 대부분입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아는 스피커의 출력은 기본 출력인 Cont인데, 300W의 스피커 Program은 600W가 되고 Peak는 1200W가 됩니다. 제곱에 제곱이 되는 것이죠. 이 부분은 스피커 스펙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Program에서 Peak사이에 앰프를 물린다면 사운드는 아주 타이트해지고 박력있어집니다. 아주 지글지글거리는 맛이죠. 여러 손실을 보충할 수 있고, 장시간 장비를 구동해도 앰프의 출력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기본출력이나 그 이하의 출력으로 스피커를 구동한다면 어느 정도 이상의 읍압에서 찌그러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사운드도 시원스럽지 못하며 아주 지저분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찌그러지는 현상 아래로만 음압을 낸다면 상관 없지만 오히려 저출력 앰프를 물림으로써 클립발생이나 고음이 자주 나가는 현상을 겪게 되시겠지요...


룸튜닝전 이미지


 

3. 그외


위 기본 1, 2를 잘 구성한 다음에서부터야 멋진 사운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룸 튜닝이나 테크닉적인 것들은 단시간에 터득되는 것이 아니기에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만, 고가의 측정장비를 동원해도 경험이 이룬 귀와 테크닉에 못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픽EQ를 이용한 주파수 평탄작업(룸튜닝)부터 채널EQ를 통한 마이크 톤 잡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여기서 경험이 적은 엔지니어와 오랜 경험을 가진 엔지니어와는 완전히 다른 사운드 차이를 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가지만 하고... 점검을 한 이 교회의 경우, 단지 룸튜닝과 몇가지 테크닉만으로 완전히 이전과는 다른 사운드를 만들었습니다. 목사님과 교인분들, 담당 엔지어께서 무척이나 좋아하시고 예배후 대단히 좋은 평가가 있었지만, 위에서 열거한 기본적인 부분들은 급히 해결해야할 부분들입니다.


어떤 교회를 가더라도 이런 문제를 겪고 있어서 참 안스럽습니다. 스피커 커버리지 문제는 그냥 종이에다 대충 홀을 그려서 커버리지만 대입시켜도 알 수 있는 문제인데 너무도 중요한 부분을 등한시 해서... 솔직히 이런 시공을 보면 이젠 이런 싸움?이 지겨워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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